[비보주의(?)]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게임&워치 - BALL에 관한 근황 (Feat. 아이폰6 근황)


제가 몇달 전에 게임&워치 시리즈를 사면서, 먼저 구입한 놈 BALL에 대해서 설명한바 있습니다.

http://yco0510.tistory.com/708

암튼 이 녀석 가끔마다 한번씩 플레이하면서 잘 써먹는 와중에...


7월 6일 어느날...



이 녀석을 제대로 떨궈서 액정이 박살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흐어어어어어어어ㅗㄹ어어어ㅓㅇㄹ러ㅓ어어ㅓ


애초에 이 녀석은 망가지면 고칠 수단도 안나오는데....아오....


덕분에 크게 멘붕이 온 저는 즉시 구매대행 사이트(www.usenjoy.co.kr) 로 들어가서 이베이를 뒤지다가.... 마침 같은 제품의 박스 패키지만 없는 놈...치고 가격이 환율시 6~7만 정도 되는 놈을 발견해서 주저없이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워낙 멘붕이 오는 걸 넘어 정신줄까지 놓은 상태라 거기에 포켓몬스터 1,2세대 시리즈까지 사려다...일단 진정을 하고 저거만 샀습니다.(1,2세대는 겨울봐서...)




그리고....

이보다 더 지난주에, 아이폰6를 화요일에 한번 떨궈서 왼쪽위의 앞유리에 금이 가는 사태를 발생시키고 말았습니다. 금이 좀 가는 정도라서 울분났는데, 문제는...목요일에 또 떨궈서 이번엔 오른쪽밑 앞유리가 아주 제대로 박살나서 와장창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사진으로 못 보여드려서 아쉽습니다)


웃기는건 아이폰이 앞유리는 박살났는데, 다른 부분...그러니까 터치부분과 버튼 부분 등 다른건 절라 멀쩡히 돌아간다는 겁니다....미스테리...(진동모드 스위치가 좀 먹통이긴 한데...이전부터 낌새가 있는 거라 패스) 암튼 그래서 당장 고치지는 않고, 할 수 없이 이대로 계속 쓸까하구요....몇개월 있다가 상황을 봐서.....음....





...잡설이 너무 길었구요...암튼 몇주란 시간이 흐른 후...그때 정신줄 놓으며 구입했던 게임&워치 볼....


7월 20일 드디어 오셨습니다. 망가진 놈을 대체할 녀석...


다행히 이 녀석 작동은 문제없이 잘됩니다. 웃긴게 배송할때부터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더군요;;; 뭐 작동 문제없으니....겉 상태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암튼 그래서 정성스레 닦아놓고 보관중입니다.



이제....더 이상 망가뜨리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근데 이와는 별도로 이젠 컴퓨터가 말썽입니다.

몇주전부터 컴터가 심심하면 강제로 재시작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일이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처음엔...요새 날씨가 미치도록 더워서 컴터가 열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싶었는데...

딱히 온도가 그렇게 높은 경우가 아닌데도,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렇다고 소프트웨어 문제는 아닌 것 같고...(컴터가 리셋 버튼 누르듯이 재시작되고)

특히나 아주 가끔 전원 자체가 툭 꺼져서, 파워을 완전 껐다 잠시후 켜줘야 재시작 되는 걸로 보아... 현재 파워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파워....대략 2009년 말에 산걸....지금까지도 써먹고 있습니다만...)


일단 자세한 문제는 컴터 수리점으로 들고가서 상황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맡기는 않을 겁니다. 내 눈으로 끝까지 보고 집에 갈때도 본체채로 끌고 가야...)

근데 파워 문제일 확률이 높고, 높은 확률로 파워 교체 될 것 같음을 생각하니....돈이 대략 5~6만원 들 것 같은 예상이 들긴 하네요.

.....이래서 이런 상황에서도 당장 수리점 가는데 좀 주저하고 있습니다. 걍 8월 월급 들어올 때쯤 가볼까 싶은 생각도....뭐 돈이 없는건 아닌데...그냥 찜찜해서...;;


일단 현재는 과부하를 막기 위해 성능을 최대한 낮추는 식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windows 고전 테마로 하고, 프로그램 실행수도 조금 좁히고..........그런데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진 않네요...






암튼....안그래도 6월말 즈음 조금씩 우울한 증세가 슬그머니 올라오거나 할까말까 하는 와중에.....이 사태로 인해 증세가 점차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 이번주부터 바쁜 상황이 된데다가 컴터 상태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용하기도 힘들어서....그림,방송활동 복귀도 미뤄야할 지경에 놓인 것 같습니다.....아니, 일단 컴터 해결되면 어느 정도 복귀는 될 것 같지만, 암튼....상황은 더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미치겠습니다.


길어도 가을쯤만은 좀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굳이 가을로 잡은 이유는 좀 시간 여유가 생겨서 말입니다....(더위도 가시고...))

Posted by y___c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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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인제서야 리뷰(가 아닌 개봉기)를 남겨 죄송합니다.

2개 올려야 하다보니...일단 네이버 따로 티스토리 따로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yeopcom/221026141124 이쪽에 앞서 설명했지만,

게임보이 게임이 온지 이틀뒤인 5월 22일에 온 물건입니다.


암튼 소개합니다. GAME & WATCH - BALL

ゲーム&ウオッチ・ボール


어째 물건이 왔을때, 왠 볼펜이 있더군요. 보낸데서 따로 사은품 겸 보낸 것 같았습니다.

(저번거완 달리, 택배에 물건과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게임 & 워치 - BALL입니다.

맨 처음에 나온 게임&워치 시리즈이긴 한데, 2010년 클럽 닌텐도 판이라서...은근히 패키지로 싸게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뒷면입니다. 네.


물건 꺼내봤습니다. 꽤 잘 보존된 듯한...새거라서 맘에 듭니다. 어예...


얘가 쓰는 전지는....CR2032 단추형 전지입니다.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요...

이거 전지 넣는 방법이...


일단 뒷면의 이 전지 넣는 곳에서 나사를 풀어 뚜껑을 따시고...


이렇게 전지 하나를 넣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파오후 손가락...)


전지를 넣으면 바로 켜집니다. 게임&워치 시리즈가 따로 껐다켜는것 없이 늘 켜져있는 식이라서...그래서 게임 안할 땐 시계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시간 맞춘 후.

켜진 직후, 버튼을 이것저것 눌러서 어찌어찌 조정했습니다. (버튼 뭘로 눌렀는지 까먹었....는데다가 다시 찾아볼 용기가 안남;;)

리셋은 왼쪽 밑에 ACL 구멍을 누르면 됩니다.


플레이 장면.....을 찍기가 뭣해서, 게임 끝난 후 스샷으로 올려봅니다.

GAME A는 공 2개, 1점씩, GAME B는 공 3개, 10점씩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점점 속도가 빨라지다가 각각 100점, 1000점씩 될 때 원래 속도로 돌아가더군요. 목숨은 하나.


암튼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ㅅ'/

Posted by y___c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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