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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이 지금 제 심정을 말해줍니다.
사실 몇주전부터 저희집에서 안좋은 일도 있고 해서(안좋은 일에 관해서는 더 설명하기는 좀 뭣합니다...) + 도스 사이트(RG스테이션),라디오 카페(Radiostory) 관리에 관한 스트레스로 불안초조 우울감이 있었던...것이 이제 거의 다 해소되었다 싶더니...ㅠㅠ
브금까지 보너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실종된 날짜는 대략 24일.
전원도 꺼져있어서 찾을 수도 없음.
분실신고도 했지만 결국 못 찾음.
비록 오래된 피처폰이지만...
...안에 전화번호부와 (그나마 잠금해놨지만) 메모는 어떻하냔 말이냐ㅜㅜ
전화번호부야... 다시 일일이 만들면 되겠고(안그래도 번호 바꿀 생각이라 어짜피 일일이 다 연락도 해야함)
메모는 절반...그것도 가장 중요한 것들이... 살아남았고...
사진은...됐고(요새 디카로만 찍어내니)
메세지도...됐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그래서 폰을 새로 맞추려니...돌아버림.
새로 맞출때 예전부터 눈여겨왔던 스마트폰을 노릴려고 했으나...
(사실 폰은 예전부터 스마트폰으로 바꿀 생각이었는데... 총알 모으기 위해 계속 미루던 상황이었음..)
근데 총알 아직 다 못채움. 으아아아아아아
중고를 눈여겨볼까...
그렇다고 피쳐폰 하기도 뭣하네... (굳이 한다면 와이파이...)
하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폰이라도 맞추고 싶다. 불편해 죽긋다.
대화상대가 아빠,엄마뿐이지만-ㅅ-...그래도 자주 통화하지... 시계용도로 톡톡히 사용하지.. 뒤에 맛폰사면 베터리 닳도록 신나게 쓸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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