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에 심장 이상으로 응급실 이송, 23일 수술 진행 등...설마설마 하다가...결국 27일에...하아...
안그래도 지난 9월 어머니를 보내고, 이번 10월엔 하드디스크를 보내면서(그래도 대부분 살렸지만 결국 일부(라기엔 몇십 GB)를 다시는 못 찾았지요... 이건 나중에 설명해드림...) 슬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이번엔 신해철씨가....(그전에 10월에 이수만씨의 부인분도 가셨고...)
사실 전 신해철씨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좀 취향이 안맞는 면도 있어서 크게 관심은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해철씨 곡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곡을 꼽고 싶습니다.
예전 초딩때...(5학년) FM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들었을때...뭔가 신비스러우면서 동시에 따뜻한 느낌을 주었던 곡으로 매우 좋아했었죠. 그러다가 몇년 후에 이 곡의 음원과 정보도 알게 되었고....
암튼 그래도 좋아하는 곡의 가수가 세상을 떠난 소식을 듣고 나서 그 곡을 다시 들으면 뭔가 기분이...하아... 사실 전 최근 사망한 가수의 곡을 잘 안 듣는 편입니다. 울것 같기도해서...(예를 들어 '거북이' 라던가, '허밍걸(허빙어반스테레오)'이라던가...)이 곡을 자주 듣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그전에 하드디스크 날리면서 음원도 같이 날라간지라 다시 찾아야 하는게 문젭니다. 하아..)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진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거야 내게로 와 줘
I`m spending whole my days for you Cause I am always thinking about you I really like to share my life with you I truely want to be someone for you So lt is invitation to you Now I am waiting for the answer from you I swear I will do anything for you But sadly I`ve got nothing to give you All I can do is just say I love you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지금 내 소원을 들어 주신다면 내가 바라는 건 하얀 날개를 원해요 푸른 하늘을 날으는 저 새처럼 하얀 날개를 나에게 내려 주세요 저 넒은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펴고 날아가고 싶어요 슬픔과 눈물없는 평화로운 저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요
짧은 간주
지금 나에게 돈과 명예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오직 날개를 원해요 내가 어렸을 적 간절히 원했었던 이 소중한 꿈을 나는 버릴 수 없어요 저 넒은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펴고 날아가고 싶어요 슬픔과 눈물없는 평화로운 저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요 날아가고 싶어요 슬픔과 눈물없는 평화로운 저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요
국내.....중에서도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건...아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 의 유명인사(?) Dreakdog(이하 용개)가 와우를 그만둘때 간지포풍 캐삭동영상을 올렸을때 이 음악을 브금으로 쓰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물론 용개는 얼마 안있어서 부활했지만...뭐...)
영국 출신의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데뷔 14년만에 공식 해체된다.
음반유통사인 소니뮤직은 웨스트라이프가 오는 22일 발매될 ‘Greatest Hits(그레이티스트 히트)’ 베스트 앨범과 고별투어를 마지막으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라이프는 “올 크리스마스의 ‘Greatest Hits’ 콜렉션과 내년의 고별투어를 마지막으로 멤버들 모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같은 결정은 충분한 숙의를 거쳐 이뤄졌고, 멤버 모두는 새로운 모험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의 믿겨지지 않는 커리어를 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Greatest Hits’ 앨범 발매와 고별투어를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레코딩을 하고, 투어를 하고, 함께 히트곡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우리 모두에게는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고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웨스트라이프는 마크 필리(Mark Feehily), 키언 이건(Kian Egan), 셰인 필런(Shane Filan), 니키 번(Nicky Byrne) 등 네 멤버로 1998년 결성됐으며, 그동안 수많은 히트 앨범과 곡들을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총 4400백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제가 개인적으로 원곡(Sarah Vaughan) 이상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차분하면서 상큼한 느낌이 나는 이곡, 박혜경 특유의 목소리가 원곡 과는 사뭇 다른 개성을 살린듯합니다. 원곡이 도시적 분위기면 이쪽은 정원과 들판같은 분위기랄까?
봄도 다가오는 시기에 이 곡이야말로 듣기에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사실 전 여름 아침이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여름 아침~점심 맑은 하늘아래 들판에서라면 말이죠.
사실 전 박혜경씨곡은 어떤 곡이든 다 일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문을 걸어', '안녕'도 그렇고, '하이힐'까지... 언젠가 이 곡들을 한번 정도 소개해야겠군요. 워우.
가사보기
A Lover's Concerto
박혜경
2008. 8. 7
새하얀 빗방울 사뿐히 여기 내려앉아 저 높이 하늘에 새와 구름의 하모니를 듣네 (간주) 저 언덕 너머에 눈부신 무지갯빛 같은 그 어떤 마법이 내게 속삭여 너를 사랑해 꼭 품에 안겨서 또 다시 듣고 싶은 말들 내 세상을 모두 빛나게 하네 너를 사랑해 늘 바라보면서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내 소중한 사랑 그대와 함께 지금 이대로 긴 밤들은 안녕 비오는 흐린날도 안녕 늘 해가 뜰꺼야 내 마음속에 그대있다면 (간주) 저 언덕 너머에 눈부신 무지갯빛 같은 그 어떤 마법이 내게 속삭여 너를 사랑해 꼭 품에 안겨서 또 다시 듣고 싶은 말들 내 세상을 모두 빛나게 하네 너를 사랑해 내 세상을 모두 빛나게 하네 너를 사랑해
미즈키 나나 21집 싱글 타이틀곡 (2010년 1월 13일 발매)이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극장판 1st 오프닝곡이기도 하죠.
(물론 각각 따로 OST에 중심으로 수록되었지요)
미즈키 나나씨 정보를 찾아보니 가수 겸 성우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둘다 메이저급.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에서 페이트 역을 맡은 그분이랍니다. (네. 오덕페이트의 그 페이트 맞심다.설마 FATE_stay night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애니로서의 음악보다는 J-POP으로서 많이 와닿...는 곡입니다....는건 애초에 MV로 처음 듣다보니 이렇지요.-ㅅ- 애니 음악이란건 한참 뒤에 깨달은지라... MV도 나름대로 판타지스럽다보니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그러고보니 이 싱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도 1위를 달성했다고하네요. (덤으로 앨범과 싱글 모두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먹은 예는 일본성우 가수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고합니다. 무시하면 안될듯.
아이고 얇은 지식으로 곡을 소개하려니 후덜덜스럽습니다.
가사보기
いつも探してたんだ 本当の笑顔あふれる場所
이츠모 사가시테타응다 혼토노 에가오 아후레루바쇼
언제나 찾고 있었어 진짜 웃는 얼굴이 넘치는 장소
微かなその温もりに 未来を映して動けずいた
카스카나 소노누쿠모리니 미라이오 우츠시테우고케즈이타
희미한 그 따스함에 미래를 비추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어
見えない明日に 希望を重ねて
미에나이아시타니 키보우오 카사네테
보이지않는 내일에 희망을 거듭해
不安な夜を繰り返すように
후안나요루오 쿠리카에스요-니
불안한 밤을 반복하듯이
今ここにある小さな幸せを守りたい
이마코코니아루 치이사나 시아와세오 마모리타이
지금 여기에 있는 작은 행복을 지키고 싶어
青く澄んだ目に浮かぶ
아오쿠슨다 메니 우카부
푸르고 맑은 눈에 떠오르는
名前もない星空に
나마에모나이 호시조라니
이름도 없는 밤하늘에
僕だけが知ってる星座をそっと標す
보쿠다케가 싯테루 세이자오 솟토 시루스
나만이 알고 있는 별자리를 살그머니 표시해
たとえ深い闇の中消えてしまったとしても
타토에 후카이야미노나카 키에테시마앗타토시테모
비록 깊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해도
君へと続くこの記憶は決してなくすことないよ
키미에토 츠즈쿠 코노키오쿠와 케시테 나쿠스코토나이요
너에게로 이어지는 이 기억은 결코 잃는 일 없어
教えて 君が初めてくれた僕の心のトビラ
오시에테 키미가 하지메테 쿠레타 보쿠노 코코로노토비라
가르쳐줘 네가 처음으로 준 나의 마음의 문
一人で過ごす時間にいつの間にか慣れてしまっていた
히토리데스고스 지칸니 이츠노 마니카 나레테시마앗테이타
혼자서 보내는 시간에 어느새인가 익숙해져 버려 있었어
게이..가 아니고 케잌 하우스로 유명한 그룹 "텐시러브"의 Fly Away
(사실 전 이 곡을 Cake House MV 보면서 관련 동영상으로 알게되었습니다요. -_-)
2008년 9월 (오[삐--]내가신병시설)에 발표한 싱글앨범 Fly Away의 타이틀곡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삽입곡이라고 하덥니다.
텐시러브 곡 중에서 상당히 맘에 드는 곡입니다. 정화되는 느낌의 곡. 특히 MV가 귀여워요.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저런 MV나 뽑아보고 싶은 욕망이.......;;;(말그대로 MV를 제작...노래한다는거 아님.)
가사보기
Fly Away
Tensi Love(텐시 러브)
2008. 9. 22
Something is wrong
I don't understand what you're saying
I don't know Tell me what is wrong
Just say it to me I am not afraid of breaking-up
Enjoy be cool
Feel the end of all illusions
Isn't it so nice learning that it worths to leave you
Deep sigh, regrets, tear, sorrow, they are all yours
It's time to leave
I'll fly away into the sky
I'll fly away into somewhere I used to find myself
I'll fly away into the stars
into the dreams I dream
It's time to say good bye to you
It's like a dream I'm not sad at all
I'll never be crying for you
Everything's all vain
You'll know who will regret for all the memories we have made
Oh,it'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