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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몇번씩 삼겹살 고기 먹고 그랬다가 6월말에 간만에 샤브샤브 먹으러 갔었던거 보여드립니다.
진주 주약동에 있는 일공공샤브&편백찜... 고려병원 건너편임요.
샤브샤브 자체는 원래 좋아하는건 아닌데, 가끔 고기 구워먹는거 말고 삶아서 이렇게 야채와 함께 월남쌈 싸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대략 배부를때 뒤끝이 좋다는....그런 느낌이랄까요.
덤으로 평소 익숙한 스위트칠리소스 말고도 월남쌈소스(느억짬)랑 땅콩소스가 있는데, 월남쌈소스는 생각외로 담백한 느낌이었...는데 땅콩소스가 의외로 맘에 들더라구요.
샤브샤브 말고도 편백찜도 시켰는데... 같이 제공되는 좀 큰사이즈 소스에 담가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