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예비군 나오니 죽을 맛. 헠헠 연대장이 왜 와서 갑자기 빡세게 굴려주니~

-다행인건 날씨가 그럭저럭 흐려주고 바람이 적절히 불어줌.

-더불어 학생 예비군 훈련이라 단 하루로 끝냄'ㅅ'

-점심은 도시락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들이 있음. (확실히 식사때는 전투력이 강화)

-자판기가 있는데 왜 뽑지를 못하니..;ㅅ; (지폐밖에 없고 이놈이 지폐가 고장난 듯. 동전은 되지만..)

-짬 시즌2에서 예비군 부대에 칼빈 소총을 지급받았다는 에피소드를 보고 그저 웃었지만...설마 내가 간 부대에서 그럴 줄 몰랐다. 흐어엉.
(최소한 M16은 줄줄 알았는데)

-그래도 칼빈 소총이 멀쩡히 잘 발사된게 신기. 다만, 옆의 해군 예비역이 탄피 찾는다고 10분 이상 다같이 헤매이긴 했지만'ㅅ'

-내 근처 예비역 몇명이 인터넷 개드립 (호성성님, 운지, 나는자연인이다)을 날리길래 솔깃했음.

-여기서 후회된게 한번 "식객민우"라고 한 마디 할 걸 그랬다. 그럼 높은 확률로 그들이 "식객민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객민우랰ㅋㅋㅋㅋㅋㅋ아 웃겨"를 외치겠지 (그리고 술한잔...어라)

Posted by y___c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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